내(自, 主) 아는 나(他, 客),위 관계에서의 작동 흐름은 "-> ' 방향만이 정상이다.그 작동의 흐름이 있을 뿐 내(주체)와 아는 일(행위)이,나(객체)에 붙지 않으니 붙었다가 떨어지는 일도 있을 수 없다.그런데 그 흐름의 방향이 ""처럼(가짜, 환상)'이므로 실제로는 환상과 착각이 있을 뿐 이다.알려지는 나(객체)가, 그걸 아는 주체인것 처럼 되는 것이 동일시(환상)이고,그걸 아는 주체인 내 스스로가 그걸 내 스스로인 것 처럼 여겨짐이착각(錯覺)이다.착각과 환상에 상대적인 것이 자각(自覺)과 정관(正觀)이다.자각이 있으면 착각이 없고,아는 지혜가 현명하면 환상이 없다.내(自)는 언제나 순수한 홀로일 뿐(소위 "유아독존") 이지만,'나'는 내 앞에 수시로 온갖 것으로 바뀌어 가면서 무수하게 등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