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끼리 더러 주고 받는 소리에,"성 내지 마라","(상대는) 성이 나는 걸 어쩌라고!?""마음을 내라","(상대는) 안 나는 마음을 어찌 내라고!?" 하는 등등이 있다.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憎惡意)에서 파생되는 것이 성(火, 忿怒, 怒氣)이다.미워하는 마음없이 성이 나지 않지만, 미움이 있어도 성 나지 않는 수도 있다.왜 그럴까?그 답을 찾으려면 먼저 "마음(心)"이라는 말의 뜻(두뇌 속 意識)부터 형성되어있어서 그 것을 알아야 한다.예컨대, 필자의 두뇌 속에 형성해 놓은 "마음(名)이란, 사람의 두뇌 속에 형성되어있는 - 비교, 평가, 판단, 선택, 결정등- 상대적 작업의 산물인 상대적 언어(意,의미어)로서(이상 語識), 그 것을 잘 다루면 삶에 유익하지만 잘 다루지 못 하면삶에 유해할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