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8 2

"나 자신"이 바로 철천지수(徹天之讐)라면?

남으로 부터 "너 자신이 바로 철천지 원수야" 라는 소리를 들으면뭐라고 반응할까?"나 자신이 바로 철천지 원수라고?" 라는 의문이나 가져 볼까?"나 자신이 바로 철천지 원수"라는 말의 뜻을 제대로 파악하자면다음과 같은 작업이 필요하다.그렇지 않으면 "나 자신이 바로 철천지 원수라는 뜻 이지...." 하는-질문과 대답이 같은- 동어반복(同語反覆->復) 밖에 할 수가 없다.1) 이 작업을 하려는 자 스스로(自)가 깨닫고(覺) 있어야 한다.오직, [내]가 스스로(自) [이 일을 하고 있다]는 깨달음을.이게 없으면 [내]게 알려지는 아래의 2)에 나열된 "나" 등등을 [내]스스로 인줄 착각에 빠지게 된다.('나'를 [내] 자신이라고 아는 착각)2) "나", "자신", "나 자신", "철천지 원수", 라는 단어의..

카테고리 없음 2024.10.08

왜 그 사람을 "나빠, 싫어, 미워" (또는 "좋아", 친하고 싶어") 할까?

"좋아하는 사람을 가까이 친하고 싶어" 하는 것은 인지상정 이라고들 한다."나빠하는 사람을 가까이 친하기 싫어 내지는 미워" 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그런데 "인지상정(人之常情)" 이라는 말 속에는 "고로, 다르게는 어쩔 수 없다"는뜻이 잠재해 있는 것 같다, 그렇지 않는가?"왜 좋다고 친하고, 나쁘다고 싫어하는데?" 하는 질문에 "인지상정 이니까" 하는식으로.과연 다르게는 어찌 할 수 없는 것이 소위 인지상정일까?사람이 누군가(타인)를 좋아(또는 나빠) 하는 이유나 목적이 뭘까?1). 그 사람(타인) 자체가 -어떻게 생겼고,어떤 일을 했건- 좋아(나빠)서?예컨대, 부모가 자식을 무조건 좋아하듯.2). 그 사람의 생김새, 직업, (의식적)표현 자체가 좋아(나빠)서?예컨대, 잘 생겨서, 소위 "사짜"라서, ..

카테고리 없음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