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3

멈추기(停), 그치기(止)가 쉽지만 어려운 원인.

정지(停止 =멈추고 그침)를 둘로 나누면,어떤 일을 하다가 멈추기(하지 않기)와 더 이상 하지 않고 말기(그치기)의둘이 된다.따라서 멈춘 다음에, 다시 할 수(再開)도 있고 더 이상 안 할(그칠) 수도있다.이 두 가지 모두가 스스로(自) 하려고만 하면 전혀 어려울게 없이 쉬운일이지만, 심리적인 불안이나 외부로 부터의 명령이나 강요로 억지(抑志= 하려는 충동적 의지, 즉 意氣) 로 멈추거나 그치려 하면 갈등(충동과억지 끼리)으로 복잡하고 그걸 풀기가 어렵고, 그 어느 쪽으로도 하기에힘만 들고 성과는 미미하거나 역효과 내지는 부작용, 후유증이 적지않다.예컨대, 흡연을 멈추고 그치기(禁燃, 斷연)가 쉽지만, 어려운 원인이그래서다.[내] 스스로 [자기(本人)]의 행복한 삶(目的)을 실현하기 위하여 검토해보면 ..

카테고리 없음 2024.10.04

자책(自責)이란 마약(?).

사전에는 "自責"을 다음 두 가지 뜻으로 풀이해 놓고 있다.1). 스스로(自) 잘못(責)을 꾸짖고 나무라다.2).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꾸짖고 나무라다.위의 1)에는 "잘못한 자"가 누구(무엇)인지는 불명(不明)인채로,스스로 꾸짖고 나무라는 자(자신?)만 등장한다.스스로 꾸짖고 나무라는 자는 있는데, 그 꾸지람과 나무람을 받는자는 사실상 없는 것과 다름없다.위의 2)에는 잘못한 자도 자신, 스스로 꾸짖고 나무라는 자도스스로(자신)라고 한다.그런데, 과연 자신이 자신을 상대로 꾸짖고 나무라는 일이가능할까? (비유적으로 자신이 자신을 때릴 수 있을까?)자신이 둘(이상) 이라야 가능한 일 이다.결국, 스스로 꾸짖고 나무라는 자는 있어도, 잘못했다고꾸지람과 나무람을 받는 자는 있을 수 없는 헛소리에불과하다.이상..

카테고리 없음 2024.10.04

"있으니(현실), "있으면(미래)", "있었으면(과거)"을 구별하기.

1 [ 현실로 ㅇㅇ 있으니 ]"이렇게 ㅇㅇ 있으니(또는 되어 있으니) 좋다""이렇게 ㅇㅇ 있으니(또는 되어 있으니) 나쁘다"이런 말은 현실을 앞에 두고 한다.                2 [과거로 ㅇㅇ 있었으면 ]"그렇게(假想) 있었으면, 하였으면(또는 되었으면) 좋았겠다""그렇게(假想) 있었으면, 하였으면(또는 되었으면) 나쁘겠다"이런 말은 두뇌 속에 과거를 가상해 두고 한다.               3 [미래에 ㅇㅇ 있으면 ]"그렇게(假想) 있으면, 하면(또는 되면) 좋겠다""그렇게(假想) 있으면, 하면(또는 되면) 나쁘겠다"이런 말은 두뇌 속에 미래를 가상해 두고 한다. 위의 1 (현실)은 욕망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2(과거)와 3(미래)만 욕망의 대상이 된다.그런데 기이하지 않는가? 과거는 두..

카테고리 없음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