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17

진정한 [이기(利己)]와 "이기", "당리", "국익"의 조화.

국회의원이 "누구의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투표해야 마땅한가?진지하게 심사숙고해 보고 결정하는지 매우 의문스럽다.진지하게 심사 숙고하더라도 그걸 올바르게 결정할 자질이 있는지도.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인 행위를 제외하고는- 저마다의 두뇌 속에 -비교, 평가,판단, 선택, 결정등으로- 형성된 마음, 즉 개인의 의사를 따라서 움직인다.국회의원의 투표도, 그 것이 자유이건 책임이건 마찬가지다.유혹을 받아서, 강요를 받아서, 강제를 당해서라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그 의사결정의 바탕에 깔려 있는 기준이 바로 이기(利己 = 자기에게 도움이되게 하려는 의사) 이다.그 구실이야 당리이건 국리이건 그 판단은 개인이 하는 개인의 것이다.그 개인이 제 두뇌 속에 "당리야", "국익이야"하고 인정하지 않으면, 남이총칼로 위협해..

카테고리 없음 2024.12.08

욕정(慾과 情)의 정체.

욕정은 욕(慾)과 정(情), 두 글자로 구성된 복합적인 단어이다.따라서 그 각각의 뜻을 먼저 확정한 다음이라야 그 둘을 합친 뜻이정해진다.욕(慾)은, "欲(바람) + 마음(心)"으로 구성된 한 글자이다.우리 말로 직역하자면 "바라는(欲) 마음(心)"이라 할 수 있겠다.그런데 우리 말로 "바람(바램)" 이라고 번역되는 한자(漢字)로욕(欲), 원(願), 망(望), 희(希) 등등도 어지럽게 혼용되고 있다.그래서 편의상 아래와 같이 구별해 단어화 보기로 한다.욕구(欲求) : 후천적인 마음(心)이 연결되지 않은, 선천적인 본래의 욕구(식욕, 성욕, 수면욕이 대표적이다)라는 뜻 으로.욕(慾望) : 두뇌 속에 형성되어 있는 어떤 가상(想識)에 그대로 되기를 바라고(望) ..

카테고리 없음 2024.12.05

[그 사람](實在)과 "그 사람"(意識)의 구별.

사람은 누구나하나씩 두뇌를 가지고 있고,그 두뇌 속에 무수한 의식(意識)을 품고 있다.그 의식들 중에 "아무개(名)는 이러 저러한 사람(기억, 상상인 識)으로'나'에게 이렇궁 저렇궁 한 의미있는 사람(마음인 意)"이라는 의식도 있다.사람들이 알고 있는 제 두뇌 속에 형성되어 있는 "그 사람"이다.그런데, "그 사람"을 안다고 말 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어디에어떻게 있느냐고 물으면 뭐라고 말할 것 같은가?"이 몸의 두뇌 속에 의식되어 있는 그대로 이상도, 이외도 아니다"라고할 수가 있기나 할까?어떤 자식이 "우리 부모를 잘 안다"고 하면서 적지 않은 불평 불만을토로한다.부모라고 불리우는 [그 사람] 자체를 -극히 제한적인 감각적 접촉 정보를제외하고는- 전혀 알 수가 없다는 것을 모르는 줄도 모르면서 ..

카테고리 없음 2024.12.04

"다시(再) 병(病)" 이랄까.....

사람들, 그 정신이 깊이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고 발버둥 치는 병이바로 이하에서 말 하려는 "다시 병"이다.다시 보고"싶다" 다시는 보기 "싫다" ->惡意적, 부정적인 마음(意)이 연결된 정보(識)이런 의식은 흔하디 흔하고, 병이라 할 정도는 아니다.그런데 그 마음의 강도(强度)가 매우 커서 정신활동, 나아 가 생활에도심각한 문제를 여기 하는 경우가 있으니 가히 "병(病)"이라 할만하다."(다시)보고 싶어(싫어)서 병이 날 것 같다, 병이 났다"라고 할 정도로.다 그 정신이 어리석어서 빠지는 환상적인 함정이다.그걸 밝히기 전에, 사람의 정신이 아는 존재현상에 다음 다섯 가지가 있다.1). 오직 논리적으로 알 수밖에 없는 실재계.2). 감각적으로 접촉해서 알 수 있는 감각현상계,3), 두뇌 속에 정보(識)와..

카테고리 없음 2024.12.03

[트라우마]를 다루는 첩경.

[트라우마]라 하건, "심리적 와상이나 충격"이라 하건보통 사람들로선 이해하기조차 어려우니 무슨 수로 스스로다룰 수가 있겠는가?대체로 "재경험 하기를 극도로 꺼리고 회피하는 , 부정적인 마음(의미)이 붙은 의사로서, 체내에 갖 가지 부작용을 유발하고, 생활에 고립,불편등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는 것"을 지칭하는 것 같다.부정적으로 중차대(重且大) 한 마음(슬픔, 불안,두려움, 고통, 미움등)이생겨 난 실패, 상실, 피해 등등의 기억으로, 다시 떠오르기만 하여도재경험 하는 것처럼 반응이 야기되니 그로 인한 괴로움이 여간 아니다.그래서 잊으려고, 대결하여 이기려고 시도해 보지만 성공은 커녕 오히려더 강화된다.그런데 그렇게 어렵고 힘든 일 같지만, 다음 몇 가지만 이해하면 너무나쉽게 -일시적 해결이 아니라- 근..

카테고리 없음 2024.12.02

창조론과 진화론은 모순, 대당적이 아니다.

"우주"라는 개념을, "허(虛)에 있는 공(空=물질)으로 된 물(物)일체"라고정의해 본다."우(宇)"는, 통상적 용어인 "물질우주(宇宙)"의 바탕이 되는, 물질우주보다크고 넓을 수 밖에 없는 무한대인 허(虛)를 지칭하고 ,"주(宙)"는, 천지만물의 물질적 바탕이 되는 공(空)을 지칭하고,"물(物)"은, 공(空)이 모여서 생성되어(生), 머물고(住), 변하다가(異), 공(空)으로돌아 가는(滅) 흐름을 지칭한다.이런 우주에 존재하는 것 중의 하나인 "사람(人)을 무엇이 만들었을까?" 하는의문을 놓고 창조론(창조주가 사람을 창조하였다)과 진화론(어떤 동물이 진화하여 사람이 되었다)이 모순 대당적으로 대립하고 았는 것 같다.창조론이 맞다면 진화론은 성립될 수 없고,진화론이 맞아도 창조론은 성립될 수 없다는 듯 ..

카테고리 없음 2024.12.02

[지금] [이 상황]이 [필요]한 [선택]할 [기회].

이 글의 제목을,통상적으로 "지금 이 상황이 필요한 선택할 (유일한) 기회"라 하지 않고,굳이 유별나게 "[지금] [이 상황]이 [필요]한 [선택]할 [기회]라고 한 것은그 의도 내지는 목적이 있어서다.사람은 누구나 지금 이 상황에서만 살아간다.첫째, 지금이 아닌 시간에 살 수는 전혀 없다.그런데 지금은 "지금"이라고 아는 순간에만 "지금"이라고 알뿐, 그것말고는 영원 무한인 [절대의 시]를 누구도 "시(時)점", "시간"으로 알 길이 없다."시점", "시간" 모두가 두뇌 속 작품(?)이지, 두뇌 밖에 실재하지 않으므로.시계 위에, 시계 안에, 시계 겉에 시간 비슷한 것이라도 있던가?단적으로 "지금이, 지금이구나..." 하고 알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게 [지금]이다.고로 [지금]을 알려면, 그 어느 순간..

카테고리 없음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