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 "누구의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투표해야 마땅한가?진지하게 심사숙고해 보고 결정하는지 매우 의문스럽다.진지하게 심사 숙고하더라도 그걸 올바르게 결정할 자질이 있는지도.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인 행위를 제외하고는- 저마다의 두뇌 속에 -비교, 평가,판단, 선택, 결정등으로- 형성된 마음, 즉 개인의 의사를 따라서 움직인다.국회의원의 투표도, 그 것이 자유이건 책임이건 마찬가지다.유혹을 받아서, 강요를 받아서, 강제를 당해서라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그 의사결정의 바탕에 깔려 있는 기준이 바로 이기(利己 = 자기에게 도움이되게 하려는 의사) 이다.그 구실이야 당리이건 국리이건 그 판단은 개인이 하는 개인의 것이다.그 개인이 제 두뇌 속에 "당리야", "국익이야"하고 인정하지 않으면, 남이총칼로 위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