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54

허실(虛實)과 진가(眞假).

대우주는 허(虛)와 실(實)로만 구성되어 있다.허(虛)라 함은 실(實)을 전부 제외한 상태(?)로 실제로 존재한다.본래 부터 시작도 끝도 없이(無始無終), 불생불멸(不生不滅),영원히 불변(永久不變) 한다. (그래서 동양철학에선 太虛라 함)실(實)이라 함은 허(虛)에 존재하는 모든 유형의 물질적 존재를통칭하는 뜻 이다.현대과학이 발견한 [쿼크]보다 극미세의 물질로 부터 거대한 행성에이르기 까지 온갖 물질들을 포함하는 뜻 이다.허(虛)와 실(實)은 서로 어떤 관계일까?허(虛)는 무형의 빈 그릇과 같고, 실(實)은 허(虛)에만 존재할 수 있다.허를 제외하면 모두가 실이고, 실을 제외하면 허 뿐이다.모든 실은 허에만 존재할 수 있고, 실에는 실이 존재할 수가 없다.고로 실이 잇는 곳은 항상 있는 허 뿐 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0.14

[내 스스로 결정(自決)함(行)]과 "마음(意識)대로 결정 됨(化)".

사람의 욋적인 표현(표정, 발언, 행동)은 그 모두가 냇적인 마음(意識, 意思)에서 나온다."마음없이는 표현 없다" 할 수 있다.1). 그렇다면 어떤 마음이 있으면, 모두가 그 "마음대로 표현되는"가?2). 소위 그 -마음대로의- "표현을 참자"거나, "표현을 다르게 하자"고 하는 수도 있는데?3). "마음대로 표현되는" 경우는 무엇이 그렇게 하여서 되고, "하자고 하는" 경우는무엇이 주체(행위자)로서 그리 하는가?4), 사람의 표현중 위의 표현하는 경우와 표현되는 경우의 비율(%)은 어느 정도일까?1). 대체로 "마음대로 표현되고 만다".극히 드물게 후회니, 반성이니 하는 반응이 역시 "마음대로 될" 뿐 이다.2). 마음대로 표현되지 못 하는 경우는 [(그리)표현하지 말자], [그 마음과 다르게표현하자..

카테고리 없음 2024.10.14

죄의식(罪意識)의 유(有)/무(無), 다(多)/소(少), 강(强)/약(弱)등...

"너는 죄의식이 조금이라도 있기나 하냐!?","당신은 죄의식이 너무 많아서 탈이다",사람들끼리 이런 등등의 소리를 더러 하고 듣곤 한다."죄(罪)가 죄이지...죄의식이 죄의식이지..." 라는, 질문과 대답이 같은동어반복(同語反復) 말고는 알지 못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죄(罪)"는 그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두뇌 속에 형성되어 있는죄의식(罪意識=名, 識, 意)의 이름(名)이기도 하고, 형법 각조에 등재되어있는 모든 범죄를 통칭하는 이름이기도 하다.우리 헌법은 제12조 제1항에서 "모든 국민은 행위시의 법률에 의하여범죄를 구성하지 아니하는 행위로 소추되지 아니하며..."라고 규정하여죄형법정주의를 채택하고 있다.따라서 사람의 어떤 행위(作爲, 不作爲)가 죄를 구성하는지는 법률(형법)로만 정할 수 있다.형..

카테고리 없음 2024.10.13

가치/무가치, 유시/무시, 창가(創價)/피가(被價).

위의 제목에 나열된 단어들은 상대적 언어(意), 즉 사람의 두뇌 속 마음이 그 정체다.두뇌 바깥에는 그런 모양의 형식(글자와 그걸 읽으면 나오는 음성)만 있을 뿐, 그런형식에 해당되는 사실도, 일도 전혀 없다.요약하자면 모든 "가치"는 두뇌 속에만 있고, 두뇌 바깥의 그 어디에도, 무엇에도없다.반면에 두뇌 속에는 그 어떤 사실에 관한 정보(識)만 있을 뿐 실제 사실은 추호도 없다사람의 두뇌 바깥에는 그 어떤 "시간"도 "공간"도 존재하지 않는다.그저 있는 그대로의 지구나, 우주가 하나(전체)로 있을 뿐 이다.그 무엇도 따로 존재하지 않으니 상대적으로 있는 일도 없다.그 하나(전쳬)를 "시간(씨줄)", "공간(날줄)"으로 구별하는 일은 사람의 두뇌속에만 있다.위도, 경도를 포함하는 모든 경계선도 의식적 작..

카테고리 없음 2024.10.13

[정신으로 차렷] 하기 - 귀신(착각, 혼동에 빠짐)에서의 탈출(?).

"정신 차려 !!", 크게 소리질러 꾸짖기도 하고,"제발 정신 좀 차려라", 조용히 진지하게 사정해 보기도 한다.그런다고 "정신 차리기"라 할만 한 일을 하는 사람을 나는 보지 못 했다.왜 그럴까?첫째, 그런 소리를 하는 자(사람)의 무엇이 그런 소리를 스스로 내는지,그저 두뇌에서 기계적, 조건 반사적으로 그런 소리가 나갈 뿐인지를모르고 있고,둘째, 그런 소리를 듣는 자(사람)의 무엇을 상대로 삼고 말 하는지모르고 말(?) 하고, 듣는 자는 듣고 있고,셋째, 그 "정신(精神)"이라는 두 글자(음성)라는 기호 형식에 연결되는뜻(두뇌 속 意識)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정신이 정신이지" 하는 식으로아는 것이 제대로 아는 것인 줄 오인(誤認)에 빠져 있고,넷째, 이상 세 가지를 제대로 알고 있어도 "정신 차리기"..

카테고리 없음 2024.10.12

마음을 잡기(執)/놓기(放), 만들기(生)/없새기(滅), 바꾸기(變)/안 바꾸기(不變), 고치기(改)/안 고치기(不改) 너무나 어렵지만 쉽다.

사람들끼리"마음을 단단히 다잡아라", 또는 "마음을 그만 놓아라" 느니,"마음을 단단히 만들어(먹어)라", 또는 "그 마음을 없새라" 느니,"그 마음을 바꾸어라", 또는 "그 마음을 절대로 바꾸지" 말라 느니,"그 마음을 고쳐라" 또는 "그 마음을 그대로 간직해라" 느니 하는등등의 소리들을 하고(주고) 듣는다.(받는다)그런데 위 에서 왜 그런 "말"을 주고 받는다 하지 않고, 그런 "소리"를 하고 듣는다 하였을지 의문이라도 품어 보는 이 드물리라...그냥 "말" 이라 하거나 "소리"라 하거나 같은 뜻 이겠거니....하는짐작에 빠져서 말 이다.사람의 두뇌에서 겉으로 나온 위의 글(읽으면 나오는 소리)은말의 "형식"인 기호이다.그 실질인 뜻은, 그걸 말이라고 사용하는 사람의 두뇌 속에저마다의 의식(名, 識,..

카테고리 없음 2024.10.12

사람의 개인별 수준, 그 물(物), 지(知), 지(智)의 힘(力)

예전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성된 [4H] 요강인가에 "지덕체(智德體)"라는 것이있었다.여기서는 물력(物力 = 體歷, 財力), 지력(知力 = 아는 意識), 지혜력(精神力 = 자각,본분 숙지, 두뇌 활용력-촉각, 의사(意思), 표현) 으로 구별하기로 한다.물력(物力) : 그 사람의 생명체에 저장되어 있는 체력(體力)과, 그 사람이 소유하고있는 재산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한 재력(財力)이 포함된다.지력(知力) : 그 사람의 정신이 알고 있는 의식수준, 즉 지적(知的)인 능력을 약칭한 것 이다.(박학다식일 수록 그 수준이 높다)정신력(智慧라고도 한다) : 그 사람의 정신기관이 스스로 자각하고, 두뇌를부려서 할 수 있는 감각, 사고, 표현능력 수준을 지칭한다.그 순간에 동원할 수 있는 현재력과 이후에 계발하여 쓸 ..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원망하고 미워(怨憎)" 할만 하다는 기준.

어떤 결과적인 일에 관하여,"남 탓(때문)" 이라고 주장해도 그 남이 시인하고 책임지지지 않을 때"원망"이 생기고,"나의 탓(때문)" 이라고 인정(自認)하고 책임질 때 "자책"이라 한다.남의 탓(원망)과 나 때문(자책)은 상대적 모순관계인가, 아닌가?남의 탓 이라는 부분을 나의 탓이라 할수 없고, 나의 탓이라 할 부분을남의 탓이라 할수는 없으니 모순 대당이다.전체적으로 보면, 남의 탓이라 할 부분과 나의 탓이라 할 부분이 공존할수도 있다.따라서 "당신 탓이기도 하고 나의 탓 이기도 하다"는 말이어떤 경우에나 맞다할 일도 아니고, 틀렸다 할 일도 아니다."누구의 (무엇) 탓 이냐?" 하는 질문에 세 가지 뜻을 세울 수 있다.1) 사전에 특정 부분을 한정해 놓고 전후의 인과(因果=원인과 결과)를 따지는 물음..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명예(名譽)"가 뭐길래.......

"명예를 훼손 당했다"고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에,"명예를 훼손 안했다"고 가해를 부인하는 사람이,민, 형사 재판으로 서로 맞서는 경우들이 더러 있다.모욕죄는 친고죄인 반면에 명예훼손죄는 친고죄가 아니라서제3자가 고발자로 나서는 경우도 허다하다.심지어는 스스로 피해자로 나서기 거북하다고 제3자에게 고발을 사주(使嗾)하는 일도 더러 있다.그런데 정작 가장 핵심인 "명예"니 "모욕"이니 하는 단어의 뜻을넘어서 그 정체가 무엇인지 의문을 품는 이가 거의 없는 것 같다.결론부터 말 하자면, 명예나 모욕 모두가1) 그 형식으로는 그렇게 생긴 두 글자(읽으면 그렇게 소리나는 두 마디)일뿐, 그 이상도 이외도 아니다.그 "명예", "모욕"을 사람에게 붙이고 떼거나 씌우고 벗긴다고 사람에게 그이외의 영향이 발생하지도 않..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누구의 무엇]을 위한 "긍정(肯定)/부정(否定)"인가?

먼저 여기서 사용하는 단어의 뜻 부터,"긍정(肯定)" : 상대적 언어인 마음(意)중에서 사람들이 대체로 즐겨(肯) 취하는쪽이란 뜻 이다."부정(否定) : 상대적 언어인 마음(意) 중에서 사람들이 대체로 싫어(否) 거부하는쪽이란 뜻 이다.상대적 언어인 마음을 다음과 같이 예시해 본다.크다/작다, 많다/적다, 두텁다/얇다, 깊다/얕다 등등...(비교한 마음)좋다/나쁘다. 이익/손해, 능률/비능률, 효과/역효과.....(평가한 마음)마땅/부당, 적법/위법, 정의/불의, 착함/악함, 옳음/그름,.....(판단한 마음)취(取)/사(捨), 선택/제외......(선택한 마음)하자/하지 말자, 확정하자/보류(불확정)하자. ......(결정한 마음)사람들이 자기 의사나 주장에는 위에 예시된 마음중에서 대체로 앞 부분을즐..

카테고리 없음 2024.10.09